전략없는 대학입시 준비의 결과!!!

열정으로!! 저는 배움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수능이나 입시에서 부모가 모두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사실 전문가가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입시와 관련된 정보가 루머에 의해 왜곡되고 있고, 정확한 안내를 해주는 학원이 많지 않은 점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특히 신문 기사가 편향되어 부모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고등학교 성적에만 집중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학생부종합전형(지균) 준비를 위한 컨설팅만 받는 것은 대학 입시에서 유리한 전략이라고 볼 수 없다. 흔히 듣는 잘못된 정보 중 하나는 ‘성적이 부족하면 수능 최저학점은 필요하지 않다. “조정으로 보완할 수 있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수능 최저점수를 만회하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수능 최소학력 기준 충족 여부보다 면접이 평점을 만드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수능 최소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이는 입시 전형 요소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부모가 이것을 실제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는 고등학교 2~3학년에만 접하게 되므로 그때쯤 방향을 바꾸기에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종로학원, 대성학원, 베리타스알파 등에서 제공하는 입시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현실은 강사가 드물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제대로 된 지도가 이뤄지지 않아 “수능 최저점을 맞았더라면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을 텐데”라는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입학은 전략이다. 올바른 정보와 준비가 학생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는 무책임한 소문에 의존하기보다,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종로학원에서 제공하는 서울과 경기 지역 38개 주요 대학의 학년별 성적을 비교한 표입니다. 단지 농촌에 산다고 해서 학생부 종합전형(지균)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거나, 농촌전형을 이용하면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대학에 들어가기가 훨씬 쉽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단순한 접근 방식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입학전형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 꼼꼼히 분석하고, 그 입학전형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입학 시험에 대한 동일한 전략이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 개개인의 장점과 상황을 고려하고,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적인 입시 준비를 이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