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다이어트 후기와 같이 급격한 변화는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3월이었는데 신체검사 결과가 좋지 않았다. 사실 신체검사를 받기 전부터 이미 삶의 무거움과 피로감, 무기력함을 느꼈고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상보다 나빴다. 그래서 퇴사 후 나에게 운동을 선물(?) 해주기로 했다. 저는 운동 의욕이 약해서(술 의욕이 강한 편입니다) PT를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남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나는 스포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동네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지도로 근처 헬스장과 PT샵을 검색하고,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전화나 방문을 했다. 근처에 고급 헬스장이나 PT샵이 꽤 많은데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PT샵 선택 기준 및 도보 10~15분 이내 출퇴근 편의성 회당 60,000원 이하 너무 작지 않고 공간이 투박하지 않음 트레이너 PT샵을 찾을 때 시간은 짧지만 다양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화를 걸어보니 알바생이 엄청 화기애애하게 응대 → 학교 자퇴, 코치가 15kg 감량하자고 제안 → 너무 좁은 PT샵 자퇴 → 코치가 너무 바빠서 PT샵 그만둠 → 그만둠 PT 내가 등록한 3곳을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 상담한 PT샵에 20번 등록했다. 그러다가 제일 먼저 안심이 되는건 상담해주시는 점장님이 굉장히 소박하고 매장도 깨끗하고 멤버들과 코치들의 권리와 의무, 계약조건 등을 잘 설명해주셔서 운동할 때 신을 운동화를 가져오세요(새 것이 아니어도 깨끗하면 됩니다). 그들은 운동복을 제공하지만 필요한 경우 자신의 운동복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담할 때 운동 경험과 주의가 필요한 신체 부위를 체크하고, 요구 사항이 있는지 물어봐서 한 가지만 말씀드렸습니다. 나는 코치가 나를 꾸짖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가 싫어하는 운동이니까 제발 저를 떠나지 말아주세요… (정말 간절합니다) 상담을 마치고 자랑스럽게 돌아갔습니다. 이후 담당 트레이너가 카톡으로 연락을 해서 첫 만남 일정을 잡았다. 1차 PT에서는 인바디를 측정하고 인바디 결과를 해석합니다. 높은 체지방과 복부비만, 낮은 근육량, 부족한 수분… 숫자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감량 목표를 세웠다. 열정적으로 -10kg을 불렀던 것 같다. (지금은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는 식사 계획 방법과 물과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인바디 결과 상담 후에는 근력, 유연성, 체력 테스트 정도인 것 같습니다. 결과는 말할 것도 없이 참혹했습니다^^ 거북목, 마른 어깨, 구부러진 팔, 무너지는 균형. 굉장하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충격적인 단어는 이것입니다. “잘 걷지 못하니?” 걸어서 출근/출근 집안일 집안일 허약한데 산책은 가는데 못 걷는다..? .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걷는 법을 배웠습니다. 척추를 위로 잡아당기듯 허리와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고, 가슴을 들어 어깨를 낮추고, 발뒤꿈치가 땅에 닿고, 모든 발로 땅을 밟고, 앞으로 걷는다. 예. 발만 질질 끌면서 허리, 허리, 어깨가 처지고… 남들이 빨리 걸을 때나 러닝머신에서 인터벌을 할 때 먼저 걷기 시작하라고 했어요. 속도는 3.7에서 인 것 같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걸으라고 하고 1시간 30분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나의 첫 작은 가게, 나의 첫 작은 가게… 전후 결과는 다음 포스트에! #사소한 #PT #건강 #체육관 #PT샵 #펫샵 #리뷰 #운동 #경미한 비만 #과체중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