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한국부동산진흥원은 ‘3월 2주 아파트 동향’을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전주에 비해 하락 폭이 좁혀졌지만 현재까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간 주택매매가격 동향
전국: -0.26%(3월 첫째주 -0.34%에서 하락폭 축소)
서울: -0.16%(3월 첫째주 -0.21% 대비 하락폭 소폭)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26%로 지난주 -0.34%에서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 주택매매가격도 지난주 -0.21%에서 이번 주 -0.16%로 떨어졌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하락폭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게 부동산업자의 의문이다.
2. 주간 플랫전세 가격 동향
전국: -0.41%(3월 첫째주 -0.46%에서 하락폭 축소)
서울: -0.50%(3월 첫째 주 -0.58% 대비 하락폭 소폭)
전국 주간 주택 전세가는 지난주 -0.46%에서 이번 주 -0.41%로 하락폭을 완화했다. 서울 전세가는 지난주 -0.58%에서 이번 주 -0.50%로 하락폭을 줄였다. 봄이 찾아오면서 하락 폭이 줄어든 것도 전세 물량이 시장에서 소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 전국 시·도별 주택매매가격지수
5대권역: -0.33%(3월 1주 -0.42%에서 소폭 하락)
도별 : 대구(-0.40%), 울산(-0.37%), 경기(-0.35%), 부산(-0.34%), 인천(-0.28%), 대전(-0.27%), 충남(-0.25%) %), 광주(-0.24%), 충북(-0.22%)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시·도별로 하락률이 감소하고 있다. 5대 수도권의 경우 3월 첫째주 -0.42%에서 둘째주 -0.33%로 하락폭이 다소 완화됐다.
4. 개인적인 의견
주택 매매가격, 즉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전주에 비해 둔화됐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하락세다. 물론 한국부동산원이 3월 16일 발표한 2023년 1월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2022년말 기준) 대비 0.81% 상승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지표가 많이 미흡하다. 따라잡기로 봅니다. 미분양 주택도 있으니 전체적으로 지켜보는 것이 좋다.